옥천군 최고 영예의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

이달 20일까지 일반, 특별부문 각 1명씩 신청 받아

강승일

2021-08-02 08:23:23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옥천군은 군 최고 영예의 상인 옥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20일까지 추천받는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옥천군민대상은 이 지역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3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

24회까지 개발, 문화, 윤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해오다 2015년 25회 때부터는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일반부문’의 수상자격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면서 현재 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다.

추천은 군 소재 각급 기관·단체장이나 각 지역 향우회장 등이 추천서 공적요약서 등 그 밖의 심사에 참고할 만한 자료 등을 첨부해 옥천군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한다.

군은 추천된 자를 대상으로 수상 자격과 공적내용을 사실한 확인 후 오는 9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열릴 제4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꽃다발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민대상은 옥천인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며 “군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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