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조각공원에 보은군새마을회가 ‘숲속의 도서관’피서지문고를 지난달 3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군 새마을회는 보은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와 함께 속리산국립공원내 조각공원에서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피서지문고에는 소설, 수필, 시사, 교양 도서 등 700여 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다.
다음달 15일까지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무료로 책을 빌려 주려고 부녀회원과 문고회원들이 돌아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면서 피서객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황선영 새마을회장은 “여름철 피서지로 우리군을 찾은 관광객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온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와 건전하고 생산적인 피서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