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11∼515번 확진자가 7월 27일 08시 0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의 확진자는 7.26.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511번과 512번은 음성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지인의 확진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았고 음성513번과 514번은 자가격리 중 중간 검사를 실시, 515번은 이천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상발현을 보면 511번은 26일부터 고열, 515번은 25일부터 미열,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512∼514번은 무증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빠른 시간 내에 실시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하고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특히 서울 경기지역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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