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한옥의 고풍 속에 피어오른 공예 향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지난 7월 2일부터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에서 8월 29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회 내용은 제1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제2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규방공예전, 제3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갓일 망건장, 채상장, 화혜장 등 30종목 장인들의 작품 186점을 대여한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옥천 지역민들의 전통문화 작품도 전시에 참여하고 있어서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 문화는 한류로 시작해 지금은 K-문화라는 위상으로 전세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사람과 문화를 이어주던 보부상처럼 오늘날에는 BT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가 따로 없이 우리 모두가 그 일선에 있음을 상기하며 우리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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