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최신 개봉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드림시네마”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45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앞으로 3회에 걸쳐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드림시네마”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코로나 시국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오랜만에 가족, 친구와 함께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군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 시 한 좌석씩 띄어 앉도록 하고 관람 중 음식물을 섭취할 수 없어 상영 후에 간식을 나누어주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와 폭염으로 외출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되었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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