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완료

강승일

2021-07-23 07:45:33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진천읍 지암2지구, 초평면 연담은암1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조기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충청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돼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표지 설치 등을 실시해 왔다.

이어 올해 3월 25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후 2달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예상보다 빨리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됨에 따라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을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조정할 수 있었으며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보호, 주민 간 토지경계분쟁 문제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기존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폐쇄하고 새롭게 공부정리를 완료했으며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드론 정사영상을 촬영해 활용하는 등 측량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지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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