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 속도 올리다

전 군민 절반이 1차 접종 마쳐, 2차 접종 20%에 육박

강승일

2021-07-21 08:53:11




옥천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 속도 올리다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완료자가 25,242명으로 군민의 절반이 접종을 마쳐 전국 접종률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완료자도 9,891명으로 전국접종률보다 높다.

현재 진행 중인 접종은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 중 동의자와 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중 백신 수급에 따라 50대와 학원 및 대중교통 종사자 등 일반인 접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9월말까지 전체인구의 70%인 3만 54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1천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신속히 백신접종 받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예약날짜에 맞춰 백신을 접종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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