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최경환 부군수가 오는 23일까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 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현황 파악은 물론 사업추진 중에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부군수는 사업장별로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격식을 탈피해 내실있는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최 부군수는 현장방문 첫날인 지난 19일 보은다목적 종합운동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시설이 완공되면 일일 5000여명의 체육인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군이 스포츠 메카로 입지를 더욱 공공히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역점 사업인 만큼, 건설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안전을 당부했다.
외에 이날 하루 최 부군수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예정지 등 총 5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어 방문 둘째 날인 20일에는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농촌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과 과수거점유통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23일에는 군립추모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부군수의 현장방문이 4일 동안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군 관계자는 “취임초기 현장행정을 강조한 최 부군수의 업무처리 방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의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상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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