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판매 대행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품권 판매점은 농협은행, 읍·면 지역농협, 축협 등 19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여러 금용기관으로 확대해 모두 28개소가 운영된다.
구입·환전 장소와 가맹점의 환전 계좌가 확대된다.
에 따라 구매자와 가맹점 모두의 편의성이 증진돼 소비가 살아남으로써 지역경제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된 상황을 벗어나 지역상권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결초보은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도입해 유통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부정 유통 방지 등 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꾀하고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가맹점도 지난해 800개소에서 930개소로 늘리는 등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상품권 판매·환전 장소를 확대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에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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