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실적 호조

2021. 6월말 기준 이월체납액 145억 징수

강승일

2021-07-16 14:39:4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6월 말로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을 마감했고 이월체납액 징수율 34.9%로 좋은 실적을 달성해 올해 징수목표 달성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섰다.

시는 ‘함께 웃는 청주’건설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지난 2개월간 세무부서 전 직원이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는 일제정리기간이 끝나는 6월 말까지 이월체납액을 145억원을 징수했고 이는 2021년 이월체납액 415억원 중 34.9%다.

시는 원활한 체납액 징수를 위해 부동산, 예금 등 금융재산, 국세 환급금 등 다방면에 걸쳐 체납처분을 진행했고 더불어 신용정보기관에 공공기록정보 등록을 의뢰하고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각종 행정제재를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우리시 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할 것이나, 소상공인·서민 체납자에 대해는 적극적 분납유도, 징수유예를 실시해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겠으나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체납해 체납처분이나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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