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960년생 퇴직 공무원들, 인재양성 위한 특별한 나눔

강승일

2021-07-15 09:13:03




영동군 1960년생 퇴직 공무원들, 인재양성 위한 특별한 나눔



[세종타임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영동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과 미래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960년생 영동군 퇴직 공무원들이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십시일반 모은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종백, 백성학, 장승국, 임형택, 서완석, 박창정, 정관영, 이철호 씨의 퇴임공직자들은 영동의 희망찬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각 100만원씩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영동사랑을 대신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진 공직자들로 군민과 호흡하며 오랜시간 영동군과 동고동락 해 왔다.

기탁식 후 “공직은 떠났지만, 언제나 영동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영동을 이끄는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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