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군민 통합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게양된 국기의 오염 및 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보은읍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국기달기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파트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전 군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헌절 당일 관공서와 공공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하며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으로 태극기의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에 게양하거나 태극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제헌절을 맞아 추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전 군민이 참여함으로써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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