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고충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당사자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모든 행정 분야, 부패신고·상담,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 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현장 신청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소독,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생활에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 고충이 있는 시민들은 이번 이동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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