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살수차 2대를 활용한 폭염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 삼보로 중앙로 광장로 증평로를 포함한 주요 도로 8개 노선 총 15.1㎞구간을 대상으로 하루 2~3회씩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노면 살수 작업은 도로표면과 주위 온도를 순간적으로 6 ~ 7℃가량 낮춰 도로 복사열로 인한 열섬효과와 도로변형을 줄여주고 미세먼지 제거와 시각적인 청량감도 제공해준다.
군 관계자는“살수차 운영 중 물이 튈 수 있으므로 살수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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