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를 최적 상태로 관리해 유사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적절한 임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군은 본청 및 읍·면 민방위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해 12개소의 대피시설 관리 실태 대피소 안내 및 유도 표지판 설치 상태 5개소의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확인 1762개의 화생방 장비와 608개의 민방위 장비 등에 대한 작동과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민방위 시설의 대체지정,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시설장비의 상태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민방위 시설물과 장비를 최적의 가용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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