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월드휴먼브리지, 청주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2500만원 후원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집수리 비용 지원

강승일

2021-07-13 07:41:52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국제구호개발NGO인 청주월드휴먼브리지가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후원금 2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 청주월드휴먼브리지 김진회 사무총장과 김점규 감사, 정명원 부목사, 사업 수행기관인 청주시주거복지센터의 한정현 센터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후원금으로 청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도배·장판 교체와 싱크대 설치 등 주택 개보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 김진회 사무총장은 “청주시깔끄미봉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집청소와 집수리 활동이 저소득층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에 보탬이 되고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주신 청주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드리며 청주시에서도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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