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규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강승일

2021-07-09 07:50:26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오는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인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공식 결정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정 군수는 박세복 영동군수로부터 릴레이 챌린저로 추천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행위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주변국가의 해양생태계 파괴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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