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협조로 옥천읍 중앙로가 달라졌어요

고질적인 교통혼잡 구간이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

강승일

2021-07-08 08:21:26




군민의 협조로 옥천읍 중앙로가 달라졌어요



[세종타임즈] 옥천읍의 중심통행로이며 고질적인 교통혼잡 구간인 옥천읍 중앙로가 금구 공영주차타워 개방이후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군은 지난 7월 1일 금구공영주차타워 개방과 함께 옥천읍 중앙로 인근 상가를 개별 방문해 교통혼잡 구간의 주차는 금구 공영주차타워를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상가 주변 주차 차량에 협조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주차타워 개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그간 출·퇴근시간, 점심시간이면 중앙로는 교통지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한 곳 이었으나, 지금은 운전자, 보행자 모두에게 쾌적한 시가지로 변신했다.

상가 주민 A씨는“시내가 이렇게 깨끗해지니까 손님도 좋아하고 상가 주인들도 많이 좋아 한다”고 말하며 “외부에서 오는 손님들도 옥천의 얼굴인 중앙로가 이렇게 쾌적한 도로로 변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이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상가 주민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매일 점심시간 11:30~13:30까지 2시간 동안 주차 유예는 계속 실시한다.

다만, 주차 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당부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중앙로가 이렇게 변화된 것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시내 교통 체증 해소가 이웃 주민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민 한분 한분이 나서 주셔서 이루어 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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