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만 60세 이상 지역 내 주민 누구나 검사 가능

강승일

2021-07-08 07:54:03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세종타임즈]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찾아가는 선별검사’ 사업을 재개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함께 중단됐으나, 경로당 운영 재개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시작될 수 있었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흥덕구 주민을 대상으로 10~15분 내외의 간단한 문진을 통해 시행된다.

연령, 학력 등의 기준 점수 미만인 ‘인지저하의심’ 결과가 나오면 개별인지기능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021년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 적합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선별검사 후에는‘치매예방수칙 3·3·3 ’, ‘치매예방 건강박수’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예방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상당·서원·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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