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보건소, 허약노인 행복나들이 건강댄스교실 운영

오는 10월 7일까지, 백신 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강승일

2021-07-08 07:54:21




상당보건소, 허약노인 행복나들이 건강댄스교실 운영



[세종타임즈] 상당보건소가 오는 10월 7일까지 ‘허약노인 행복나들이 건강댄스교실’을 운영한다.

허약노인 행복나들이 건강댄스교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용암보건지소에서 노인체조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매주 월~목 소그룹 2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저조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기초 건강측정, 세라밴드 활용 스트레칭, 신나는 짝꿍 에어로빅 및 뇌졸중 예방 건강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도 병행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실내 1미터 이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규칙사항을 전달하고 운동전후 살균제 분무소독 실시 후 진행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조절률이 낮은 어르신 대상으로는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에 연계, 보건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 등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 운동생활과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자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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