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가 지난 5일부터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재개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988행복나누미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건강·여가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 2월 이후 경로당 방역관리 지원, 이용 어르신 상담 등으로 대체했다.
노인회 증평군지회는 관내 경로당 82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 백신접종현황을 조사한 결과 97%가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약 1년 5개월 만에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할 수 있는 미술, 공예,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이용 어르신 대부분이 2차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부터 노래, 댄스, 근력운동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9988행복나누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코로나19로 고립, 우울감 등을 겪는 고령층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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