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의한 농작물과 시설물, 축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철저한 사전검점을 나선다.
장마철에는 논두렁, 제방 등 붕괴하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배수시설을 정비해 물빠짐을 좋게 하고 벼가 물에 잠겼을 경우 벼의 잎 끝만이라도 물 밖에 나올 수 있게 조치해야한다.
강풍에 대비해 노지 재배의 경우 쓰러짐 피해를 막기 위해 줄 밭침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시설하우스는 고정끈을 설치하고 골조와 비닐을 밀착시킨 뒤 시설 내부 파이프를 보강하거나 지지대를 설치해 보완한다.
축사의 경우 충분한 환기, 수시 분뇨제거로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주변 배수로 점검 및 소독을 철저히 해 질병 전파를 방지해야 한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 및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은 사전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장지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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