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청주오창도서관이 시각장애인, 노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점자라벨 도서과 큰글자 도서를 지원한다.
점자도서는 시각 장애 성인을 위한 도서이며 점자라벨도서는 그림책 위에 점자를 올려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아동용 도서다.
큰글자 도서는 글자 크기가 9~10폰트인 기존 도서를 15폰트 크기로 키워 노인 또는 저시력자가 읽기 쉽도록 만든 도서다.
오창도서관은 올 한해에도 점자와 큰글자 도서 70여 권을 새로 구비했으며 140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도서들은 종합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며 장애인 회원의 경우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택배로 대출 받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청주시민들의 독서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