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7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목표와 추진실적 등에 대해 1차 시·도 서면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음성군은 지난 6월 2차 중앙평가에서 조병옥 군수가 직접 보고자료를 발표하며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산업 위기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해 음성군은 일자리 부분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고용률이 8년 연속 72%를 상회하는 전국 최정상급 수준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고용률은 충북 도내 11개 자치단체 6년 연속 1위와 함께 전국 6위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국 최정상급 고용지표 달성은 그동안 일자리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조병옥 군수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은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5대 신성장동력산업의 지속적 투자유치로 지난해 2조 224억이라는 군정사상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민선7기 3년 만에 투자유치액 7조 4천억원으로 목표액을 108%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과는 음성군 관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인적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청년인력의 장기정착을 위한 청년행복결혼공제사업과 전용주택사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부족한 인적자원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이음센터와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우수 일자리 벤치마킹과 공모사업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과 기업, 군이 함께 노력해왔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안정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투자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병행 추진하며 음성군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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