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위기 가구에 대해 실시하던 2021년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기한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에 연장되는 한시적 지원기준 내용은 재산 기준 1억1백만원 → 1억7천만원,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65%→150% 조정 동일 위기사유 재지원 제한 기한을 2년→ 6개월로 변경 등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을 희망하는 겨우 증평군청 생활지원과나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다”며 “각 마을 이장님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께서는 생계유지가 어려운데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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