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최응기 옥천부군수가 5일 오후 옥천군을 방문한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에게 6개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한 뒤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부군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사업부지인 이원면 묘목센터 현장을 방문한 서승우 행정부지사에게 2021년 말 준공시기에 맞춰 관련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인력확보와 운영관리를 위한 충북 산림바이오 센터 조직구성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어서 향수호수길의 명소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탐방로 조성 후 기반시설, 생태과장 및 쉼표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조성된 향수호수길의 방문객 증가로 주차장 등 편의 시설에 대한 민원이 많아 생태 광장조성을 통해 내년도 걷기대회, 겨울 축제가 가능하도록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안터지구 생태관광지역 지정과 관련 전체면적의 83.8%가 각종 규제로 묶여 있어 향후 친환경도선 관련 고시 개정 시 부대시설 설치 및 도선 건조에 필요한 재원을 건의했다.
그 외 가화 공영주차타워조성사업, 옥천다목적체육센터 건립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반영을 요청했다.
최응기 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년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북도와 긴밀한 가교역할을 통해 우리군 주요 현안 사업이 도비예산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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