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전직, 직업훈련, 생계비, 취업장려금 등의 지원을 위해 신청자를 오는 12월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과당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생산적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시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충북도와 함께 진행하며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맞춤형 전직 상담 리마인드 재기 교육 체계적인 직업훈련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폐업, 재창업 등 재기도 지원한다.
군은 충북도와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재기, 전직교육, 취업 후 정착까지 각 과정에 따른 생계비와 취업장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교육 후 월 10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생계비를 지원하며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8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경제전략과로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과 경영지원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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