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 연장 실시

강승일

2021-07-06 08:11:13




진천군,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 연장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을 현행 20분에서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30분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제침체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전 지역에서 실시되며 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 실시 후 19일부터 일제 적용된다.

단, ‘도로교통법’ 제32조~34조에 규정된 횡단보도, 소화전 등 즉시단속구간은 적용이 배제된다.

현재 단속시간은 평일기준 09:00~20:00까지이며 토·공휴일과 점심시간인 12:00~오후 2시에는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단속유예시간 연장을 통해 짧은 유예시간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주정차 유예시간 확대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정차 단속유예시간 연장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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