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반기 사업비 25억원 투입해 도시기반시설 확충한다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도시공원 조성으로 개발과 편의시설 제공 기대

강승일

2021-07-06 07:58:06




음성군, 하반기 사업비 25억원 투입해 도시기반시설 확충한다



[세종타임즈] 충북 음성군이 관내 도시계획도로와 도시공원 조성을 통한 도시개발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 80억원 중 상반기에 55억원을 투입해 금왕읍 도시계획도로외 4개 노선의 개설과 보상·설계를 완료하고 장기미집행 실효대상시설 토지보상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여건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가지 인도정비와 아스콘 덧씌우기 등 도시계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음성읍 설성공원 막구조 설치와 오성 어린이공원 조성도 완료했다.

군은 하반기에 25억원을 투입해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음성읍 소로3-20 외 6개 노선의 개설완료 또는 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금왕읍 무극 근린공원의 조성공사를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대소면 망가래 근린공원의 설계도 9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하반기에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신속하고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우리군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미개발 도시지역과 면 소재지의 개발을 촉진하고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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