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2차 추경안에 마련된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전준비를 지시했다.
특히 “이번 지원책에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이 반영되어 있어 군민들의 많은 문의가 예상된다”며 “군민이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홍보하고 세부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지급업무 처리를 위한 준비사항도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며 “올해 늦은 장마가 시작되어 앞으로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크므로 수해복구사업장, 산사태 위험지역, 하천·교량 범람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대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내륙철도 개통 관련해서도 “중부내륙철도 112역사명이 감곡장호원역으로 확정되고 올 연말 이천~충주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개통에 맞춰 감곡장호원역과 감곡 소재지를 잇는 농어촌버스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그 밖에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7월 정기 인사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민원처리 지연과 업무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해 주기 바란다”며 “휴가 동안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올해 청렴도 평가는 민선7기 마지막 평가로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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