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하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오송읍 쌍청배수펌프장 등 하천시설물 현장 점검

강승일

2021-07-05 08:01:14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5일 우기 대비 하천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하천과 상습침수지역은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오송읍 쌍청배수펌프장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한 시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펌프장 시설과 운영 현황을 듣고 가동현황과 준비태세를 확인했다.

쌍청배수장은 옥산면 덕촌리에서 오송읍 쌍청리까지 540ha의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등 침수예방과 미호천·병천천 홍수 범람에 대비해 청주시가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하천시설물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우암배수펌프장 등 5곳의 배수펌프장을 운영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한 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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