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전통문화체험관 1주년 기념행사와 맞물려, 도예가 ‘손미선’씨 개인전 ‘추억을 나누는 인형들 – 나의 살던 고향, 임계리’를 이번 전시회는 2일부터 8일까지 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초등학교 1학년 유년시설 작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고향마을의 풍경과, 고무줄놀이, 구슬치기, 멱감기, 썰매타기 등 작가의 어린시설 소중한 추억을 도자기 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한다.
손미선 작가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활동을 위해 옥천군에선 지원하는 ‘충북문화재단 기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 받아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전시회를 주최한 손미선 작가는 “지금의 세대들에게 저의 어린시설 시간들은 나눌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더없이 행복하고 기쁘다”며 “기억을 작품으로 남겨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옥천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전시회 관람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번 전시회 같은 중소규모의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우리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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