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강승일

2021-07-02 08:15:57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진천읍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환경 등을 개선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범죄영향평가를 거쳐 중장기적인 범죄예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범죄예방 컨설팅과 기초법질서 확립, 각종 자치활동과 마을 안전지도 제작 등의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추진된다.

사업비는 약 7천 8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전액 법무부에서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진천경찰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해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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