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 운영

학교 밖 청소년 20여명에게 전문적 교육프로그램 지원

강승일

2021-06-30 07:51:33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 운영



[세종타임즈] 청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진로설계 공동작업장을 운영한다.

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의지와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청주시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공동작업장 운영은 코딩과 가죽공예 분야 전문기관과 연계해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도와 사회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동작업장 운영에서는 코딩교육 과정의 경우 1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1회 총 32회 차로 4차 산업 관련 주제로 체험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죽공예 과정 또한 1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주 2회 총 60회기로 17종의 가죽작품을 제작해 보는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 참여 청소년은 이론교육과 직접적인 기술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자격증과 가죽공예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마스크 착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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