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활용품수집 노인 등에 안전용품 전달

안전사고 예방 및 하절기 폭염 대비, 노인 및 장애인 132명 지원

강승일

2021-06-29 07:42:13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9일 재활용품수집 노인과 장애인 등 132명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하절기 폭염을 대비하기 위한 야광 경량조끼 등 5종의 안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이면서 실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이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어 예방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에서는 폭염과 안전사고 코로나 예방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야광 경량조기, 모자, 쿨토시, 쿨워머,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안전용품을 마련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배부해 드린 안전용품으로 새벽이나 야간 시간대에 고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분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리고 폭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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