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착착 진행 중

지역선도농가, 귀농·귀촌인 9개 팀, 3~7개월간 현장실습교육 참여

강승일

2021-06-29 07:22:45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착착 진행 중



[세종타임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으로 온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이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작목이 동일한 지역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이 한 팀을 이루어 3~7개월간 선도농가의 농가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하는 교육이다.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 귀농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작목으로는 복숭아 토종벌 한우 표고버섯 양봉 수박 멜론 등 총 7개 작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적으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와 이해도가 높아 참여한 귀농연수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음성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만난 선도농업인과 귀농연수생이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