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새마을회는 29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조직 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개최해왔다.
기념식은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수여, 신혜숙 새마을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혜숙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음성군 새마을회에서 솔선수범으로 보여준 봉사정신은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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