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은‘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7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국·실·과·소장이 평가하는 사전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심의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는 황승일 희망복지팀장이 선정됐다.
황 팀장은 옥천통합복지센터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식품 및 식자재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눔냉장고는 6월부터 행복나눔마켓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는 강은주 감염병관리팀장이 선정됐다.
강 팀장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예방접종 비상상황에 대한 자체 대응 매뉴얼 수립, 예방접종 후 안전 귀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추진했다.
그 결과 1차 접종 목표 대비 접종률 91.5%로 충북 53.9%, 전국 6.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장려는 신채희 주무관으로 옥천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입주시기 지연 및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처리 절차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건축물 사용승인 절차를 개선해 입주기업의 자금 확보에 도움을 줬다.
선발된 3명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의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에 7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으며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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