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완료

강승일

2021-06-28 07:51:07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소득감소로 위기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631가구에 대해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당초 500가구에 2억 5000만원 지원을 계획하고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를 지원신청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목표보다 80%정도 초과한 898가구가 신청했다.

군은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신청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631가구에 총2억 7천 3백만원을 지급했다.

저소득 489가구에 50만원을 지급하고 소규모 농업인 바우처 수령가구 중 지원기준에 적합한 142가구에도 20만원씩을 지원했다.

신청률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증평군 자체 TF팀을 구성해 차상위 등 저소득 가구에 대한 핀셋 홍보와 찾아가는 방문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 결과이다.

특히 군은 소득 감소 증빙이 명확하지 않아 지원대상이 되기 어려운 가구는 증평군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원금 지급을 통해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향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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