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단양장학회는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만장일치로 이번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녹색쉼표 단양군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작년 말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입상하며 1500만원의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았으며 포상금 중 일부를 이번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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