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25일 보은읍 남산 충혼탑에서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충혼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정상혁 보은군수, 6.25 참전유공자회보은군지회 등 보훈단체장 5명, 재향군인회 5명 등 10명만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매년 시행하던 기념식과 위로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을 취소했다.
정상혁 군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참전용사의 값진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했다”며 “참전용사의 높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광일 재향군인회 회장은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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