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면 후영1리 마을공동체 ‘행복목공방’, 청천면민 대상 목공체험행사 진행

강승일

2021-06-24 08:21:58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후영1리 마을공동체 ‘행복목공방’에서 청천면민을 대상으로 목공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목공방’은 2020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한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괴산사랑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에서 주관한 괴산사랑운동 우수사례 시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괴산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행복목공방’은 후영1리 마을주민들의 목공활동과 화합의 공간으로 운영 중이나, 이번 행사를 통해 청천면민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청천면민의 화합을 꾀한다.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인원을 1일 3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목공예체험 종류에 따라 8천원~2만원정도 체험비가 있으며 직접 방문자에 한해 선착순 20명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진석봉 후영1리 이장은 “주민 화합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목공방’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청천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면민 화합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복목공방’에 청천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추후에는 괴산군민 모두의 행복한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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