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특산품판매장 등 현장 방문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특산품 판매장, 용성초 자녀안심 그린숲 현장

강승일

2021-06-24 08:10:10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한범덕 청주시장이 24일 청주국제공항과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특산품판매장,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등 시민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사업지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항에 조성된 실내정원과 용성초등학교 통학로의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생활과 밀접한 곳에 조성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숲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국제공항 실내정원은 공항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객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실내정원은 여객청사 국제선 로비 1층과 국내선 도착장 1층에 수직정원 290㎡와 평면조경 20㎡ 규모로 고무나무 등 상록 관엽식물 49종 1만 3156본을 식재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용성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 통학로에 보·차도 분리를 위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지역 지후조건과 조경 요소를 고려한 향나무 등 교·관목 등 10종 6569본을 식재해 학생들의 등하교에 쾌적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항에 위치한 특산품 판매장에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특산품 판매장은 올해 청주국제공항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직지 등 문화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농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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