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제71주년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나누기 위한 ‘단양군의 호국은 우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소년 20개 팀이 참여 중이며 참가들에게 비대면으로 나노블럭 물품을 배부해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도록 하고 있다.
‘단양군의 호국은 우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탱크, 전투기, 항공모함을 만들며 6·25와 제2연평해전 등 아픈 나라의 역사에서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었지만, 코로나19로 모든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돼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단양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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