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반찬 지원

강승일

2021-06-22 07:51:10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밥상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을 22일 펼쳤다.

이날 협의체와 적십자회 회원 15명은 카레, 짜장, 김, 햄, 라면 등으로 반찬 세트를 구성해 취약계층 25가구를 돌며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승덕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서로 얼굴 보기도 어려운 시기에 안부확인도 하고 지역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청안면 적십자 회원들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안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밑반찬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우려해 반찬 재료와 가공식품 위주로 지원됐으며 코로나19가 백신접종으로 안정세로 돌아서면 하반기에는 직접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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