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1년 여성친화마을만들기 공모사업 2개 마을 선정

강승일

2021-06-21 07:42:40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021년 여성친화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의 특색을 반영한 여성친화형 마을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및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이 사업을 통해 여성친화마을에 관심 있는 10인 이상 마을 단위 공동체를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 안전한 마을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이웃간의 소통 및 세대간의 어울림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에 예산을 지원해준다.

올해는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2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각각 5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각 마을 구성원들은 여성친화마을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양성평등교육 5시간을 필수로 이수하는 등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친화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가족친화 공동체 활성화와 안전하고 따뜻한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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