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음성군 보건소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연령층이 30~50대 여성인 워킹맘은 직장과 가정에서의 두 가지 역할 수행으로 신체활동 둔화, 외식증가, 아침식사 결식률 증가 등 생활 습관 악화로 인한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건강 취약계층인 워킹맘의 자주적인 비만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워킹맘을 위한 스마트 비만케어사업’을 추진한다.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워킹맘의 신체활동 개선과 영양관리, 정신건강증진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비만 예방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고 따라 할 수 있어 워킹맘의 시간 부족에서 오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각종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예방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워킹맘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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