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국비 사업 챙기기 총력

기획재정부 방문 정부예산 사업 반영 건의

강승일

2021-06-17 07:29:05




청주시청



[세종타임즈]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2022년 국비 사업 챙기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17일 임 부시장은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비롯한 크고 작은 시정 현안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임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산업중소벤처예산과 김위정 과장 등 6개 부서를 방문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청주시 성장 동력에 대한 재원확충을 위해 선제 대응 및 긴급 재원 확보 차원에서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방문을 통해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사업 청주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시설 설치사업 신봉동고분군 지역구역 토지보상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 부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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