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다중언어 생활 지원단 운영

강승일

2021-06-16 07:05:19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다중언어 생활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언어 생활 지원단은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8개국 결혼이주여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국어 표기 오류 정정, 바른 표기법 제안, 다문화 정책 홍보, 내·외국인 간 갈등 회복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로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동시에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