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다문화가족 미취학자녀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BOOK씨앗, 꿈나무’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BOOK씨앗, 꿈나무는 제천시민이 직접 제안한 ‘제천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들에게 상·하반기 총 2회 도서지원을 통해 독서교육을 촉진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제천시 4개 아동도서관 실무자들과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이 모여 도서 선정회의를 거쳐 아동의 연령대에 따른 도서를 선정하고 총 80가구에 두 권씩 상반기 도서지원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특별한 언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도서지원을 통한 지식습득과 함께 실용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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